멋남의 멋진 남자되는 시간

멋남 프로젝트의 기록

관리식단/운동/보충제/몸매관리

저는 우유 알레르기가 있어 유제품을 못 먹는 체질입니다ㅠㅠ

남들은 군대 갔다 오고 나면 다 고쳐진다고 하는데

저만 유난인 건지 전~~혀 고쳐지지 않았더라고요ㅎ

그러던 제가 운동을 하게 된 후 단백질보충제라는 걸 알게 됐는데

찾는 족족 모두 유청이 주재료인 단백질로 만들어진 제품들이라

내가 먹을 만 한 건 정말 없나, 절망하던 찰나...!

찾고야 말았습니다~ㅋ 슈퍼에그프로틴이라는 건데요.

유청이 아닌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사용한 헬스보조제라

저에게 아주 잘 맞습니다ㅋㅋㅋ 덕분에 무사히 복용하고 있어요.

슈퍼에그프로틴은 난단백질로 만든 헬스보조제로

국산단백질보충제 중 하나예요ㅋㅋㅋ

준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루타민을 첨가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근육 복구에도 효과적입니다.

에그 프로틴이라고도 불리는 난단백질은

달걀 흰자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그대로 추출해온 것으로

저처럼 우유 알레르기가 있거나 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별 다른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헬스보조제인데요.

유청 단백질보충제가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퍽퍽한 닭가슴살이나 달걀 흰자를 먹어 단백질을 보충해야 했던

저같은 분들이라면 이 제품이 참 기특하고 사랑스러울 거예요ㅠㅠㅋ

사실 고단백질 음식만 먹으며 근육 만들기는 쉽지 않으니 말이죠...

그리고 이건 유청 단백질보충제를 먹든 난단백질보충제를 먹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인데

저보다 훨씬 먼저 헬스보조제를 복용해 온 형에게 물어보니

그 형 역시 소화 불량을 제외하고도 기타 부작용에 관심이 많다더라구요ㅋㅋ

예를 들면 피부에 이상이 없는지, 몸 속에 있는 기관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지 하는 것들 말이에요.

검색해보니 그런 부작용이 일어나는 대다수 헬스보조제는

스테로이드를 첨가한 해외단백질보충제이거나

출처를 얼버무려 써놓은 국산단백질보충제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의심스러운 성분을 넣었기 때문에 출처가 선명하지 않은 거죠.

하지만 저는 스테로이드도 첨가하지 않았고

출처도 확실한 국산단백질보충제를 섭취!

그래서 더더욱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보는 것 같네요^*^

확실히 먹지 않을 때보다 운동도 더 잘 되고 있구요ㅎㅎㅎ

열량은 230칼로리, 탄수화물은 6g, 단백질은 43g입니다.

기준은 1회 제공량이자 권장량인 60g으로 잡았어요.

그런즉 60g 중 단백질이 함유한 양이 43g이나 된다는 소리인데...

양으로 보나 비율로 보나 헉 소리가 나는 군요ㅋㅋㅋ

어쩐지 근육이 잘 붙더라니~~ 단백질을 엄청나게 먹어제낀 덕분인가봐요.

이건 제가 국산단백질보충제인 슈퍼에그프로틴을 구입했을 때

사이트에서 사은품으로 함께 보내준 쉐이커, 스푼, 팜플렛이에요.

보충제들은 보통 가루로 되어 있어서 계량을 해야 하잖아요.

스푼은 20g짜리라 3번 퍼서 먹으면 1회 제공량에 딱 맞고

쉐이커에도 눈금이 그려져 있어서 물의 양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어요^^

쉐이커에 음료를 채워넣은 후 - 보충제 가루를 넣어 혼합하는 순서입니다.

음료는 우유나 두유도 괜찮다고 하니 취향에 맞게 준비해주시구요~

대략 음료 2-300ml에 보충제 60g을 섞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약간 차가운 물을 준비했구요.

20g을 먼저 넣고^^

나머지 40g도 마저 넣어줬어요.

달짝지근한 초콜릿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행복하네요~

뚜껑을 닫고 알갱이가 잘 풀리도록 맛있게 흔들어주면 완성입니다.

가루가 고와서 오래 섞지 않아도 알아서 술술 풀려요.

투명한 물에도 이렇게 진한 코코아 색이 나오니

우유에 섞으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ㅋ

물론 저는 마시지 못하겠지만...ㅎㅎㅎ 그래도 대리만족입니다.

부담스럽거나 역한 맛이 아니고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맛이라

운동 전, 후에 가볍게 먹기 딱 좋은데요.

너무 많이 먹으면 간과 콩팥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하니

국산단백질보충제를 섭취할 때에는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